더보기얼마 전 검진 결과를 확인하다가 공복혈당 118이라는 숫자를 보게 됐다. 의사는 생활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이야기했다. 당뇨는 아니지만 안심할 단계도 아니라는 설명이었다. 정상 수치와 당뇨 진단 기준 사이에 있는 상태라는 말을 듣고 나서야 경각심이 생겼다. 특히 아무 조치 없이 지내면 실제 당뇨로 진행될 위험이 있다는 내용을 접하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결국 약을 고민하기 전에 생활부터 바꿔보자는 결론을 내렸다. 먼저 식습관을 손봤다. 집에서는 잡곡밥을 먹고 채소 반찬과 두부를 자주 챙겼다. 라면 대신 곤약면을 선택했고 국도 부담이 적은 종류로 먹었다. 밖에서 식사할 때는 생선구이 위주 메뉴를 고르려고 노력했다. 처음에는 만족감이 적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적응됐다. 운동도 시작했다. 저녁..
더보기공복혈당 정상수치가 70에서 99 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건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든 뒤였다. 내 수치는 103mg/dL이었고 의사는 관리가 필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몸 상태가 평소와 다르지 않았기에 공복혈당 95 인슐린 저항성 개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질 거라고 믿었고 생활습관도 그대로 유지했다. 그런데 몇 달이 흐르자 조금씩 변화가 나타났다. 아침마다 갈증이 심했고 낮에는 유난히 피곤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졸음을 참기 어려웠고 손가락 끝이 둔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그래도 바쁜 일상에 밀려 병원 방문을 미루고 있었는데 정기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35로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다.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정상수치에서 살짝 벗어났던 때가 공복혈당 ..
바지단을 줄이는 방법은 크게 손바느질과 재봉틀 방식바지단을 줄이는 방법은 크게 손바느질과 재봉틀 방식으로 나뉘었어요. 손바느질은 시간이 조금 더 걸렸지만 집에서도 쉽게 시도할 수 있었어요. 바늘과 실만 준비해도 가능했기 때문이었어요. 반면 재봉틀은 속도가 빠르고 마감이 일정하게 나오는 장점이 있었어요. “길이를 줄이기 전에 충분히 입어보고 결정하는 과정이 중요했어요.” 청바지처럼 두꺼운 원단은 일반 바늘로 작업할 때 힘들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서 두꺼운 바늘이나 강한 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슬랙스나 면바지는 비교적 얇은 원단이라 작업이 수월한 편이었어요. 바지단을 자르기 전에 접어서 길이를 먼저 확인하는 방식도 많이 활용됐어요. 접은 상태로 입어본 뒤 자연스러운지 확인하고 나서 실제..
